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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庚寅을 보내고 辛卯를 기다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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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강재길 (211.♡.214.26) 댓글 0건 조회 4,473회 작성일 10-12-23 09: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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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이 살아가는 길목은
항상 그리움이 따라온다.
우리들에게 다가온 모든 것들이
어려웠고 부족 했지만
너는 잘 참고 견뎌 주었구나!
너는 알고 있었는가?
참고 견디어 내는 인내심을...

사람이 살아가는 길목은
항상 아쉬움이 남겨진다.
우리들에게 다가온 수많은 것들이 
어려웠고 힘들었지만 
너는 잘 버티고 있었구나! 
너는 알고 있었는가?
미련을 버릴 수 있는 인내심을 ...

누구나 살아가는 길목은
항상 기대하는 마음을 가진다.
우리들이 찾는 것들이 어디에 있는지
내일은 또 태양이 떠오르기 때문에
너는 잘 일어설 수 있었구나!
너는 알고 있었는가?
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인내심을 ...

우리들이 살아가는 길목은
항상 불행도 행운도 찾아온다.
세상을 사는 곳에는 누구에게나
괴로움도 즐거움도 있기 때문에
너는 잘 이겨낼 수 있었구나!
너는 알고 있었는가?
희망을 찾을 수 있는 인내심...

경인이 저물어 가는 길목은
신묘가 새롭게 찾아온다.
해마다 다가오는 새해지만
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
너는 잘 일어설 수 있겠구나!
너는 알고 있는가?
따듯한 가슴의 인내심을...
 
모자람은 채우자.
풍족함은 나누자.
조금 모자라도 욕심은 버리자.
내 곁을 따뜻하게 감싸자.
허물은 덮고 단단하게 다지자.
남은 것은 새로운 마음이고 시작의 걸음이다.

  2010 경인년 섣달 동짓날
      靑松 : 강  재  길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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